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증기 터빈 (문단 편집) === 선박 === 강한 힘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선박 추진기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재는 [[디젤 엔진]] 및 [[가스터빈]]에 시장을 많이 잠식당한 상태이다. 특히 과거의 [[전함]]이나 [[순양함]]처럼 몇 만 톤 단위의 거대 함선들이 구식화되면서, 만 톤 이하의 비교적 경량 함선들이 주류를 이루는 현대 [[군함]]들은 기동성을 위해 가스터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항공모함]]은 여전히 크고, 기동성보단 출력, 작전기간, 항속거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증기터빈을 사용한다. 일부 사람들은 [[니미츠급 항공모함]]에 증기터빈이 있다고 하면 믿지를 못하고 "원자력 항공모함에 무슨 증기터빈이죠? 니미츠급은 핵추진이니깐 당연히 핵으로 가는 거 아닌가요?[* 이런 순수 원자력 에너지로만 추진하는 기술은 현실에선 아직 불가능하며 [[스타트렉]]이나 [[헤일로 시리즈]] 같은 [[사이언스 픽션|SF]]에서나 볼 수 있다. 같은 이유로 현실 [[원자력 발전소]]에도 증기터빈이 장비되어 있다.] 무슨 [[랴오닝(항공모함)|중국 항모]]도 아니고..." 라고 반응하지만, 실제로는 그 핵추진 체계라는 것 자체가 결국에는 '''보일러가 석탄, 중유보일러에서 원자로라는 이름의 "핵물질 보일러"로 바뀌었을 뿐''', 열원으로부터 나온 열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가져다 대어 끓여서 증기로 만들고 그걸 매개체로 터빈을 돌려 함체 추진기관을 구동하는 전통적이고 전형적인 증기터빈 기관일 뿐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인류가 보유한 기술 중, 열에너지를 회전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가장 효율적인 방식은 터빈 기술이므로 향후 수백 년간 이러한 방식은 크게 변하지 않을 예정이다. LNG운반선의 경우엔 근 10년 내에 건조된 경우[* 근 10년 전부터는 중유와 LNG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해운용 디젤엔진이 일반화되었다. 이 경우에는 증기터빈을 탑재할 필요가 없어진다.]를 제외하면 외연기관을 사용한다. LNG 운송 시 기화하는 걸 완전히 막을 순 없으므로 기화하는 가스를 태워 보일러를 작동시키는 방식이다. 또한, 화물(LNG) 선적 하루 전에는 주기관이 외연기관이든 디젤엔진이든 화물창 내에 약간 남겨둔 LNG를 소모해 운항한다. 선적 전 화물창을 냉각시키는데 이만큼 효율적인 게 없기 때문이다. 단열팽창의 효과를 이용한 것이다. 고압터빈에서는 5000~7000 rpm, 저압터빈에서는 3000~5000 rpm 정도의 회전속도를 내며, 2단기어 감속기나, 유성기어를 채택한 3단기어 감속기 등을 탑재하여 적정 회전수를 낸다. 상선에서의 스크루 프로펠러의 적정 회전수는 80~150 rpm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